행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만큼 보는 것이다.(복어탕을 먹으며.......)
행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만큼 보는 것이다.
복어탕 한그릇에 6.000원 * 3 =18.000원
복어튀김 한접시에 15.000원 * 1 = 15.000
합계 33.000원.
물론 활복은 아니지만 싸고 맛있어서
강남에서 송파로 달려갔다.
복어껍질 무침이 두접시가 나오고
복어 먹고 난 탕국물에 칼국수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죽끓여 먹는 것까지
서비스로 먹고 포만감에 젖고 나니 샐리의 법칙(sall's law) 이 생각난다.
* 샐리의 법칙 ; 계속해서 자신이 바라던 대로 일이 일어남을 뜻하는 용어.
운이 좋은 사람은 말뚝을 박아도 그것이 레몬나무로 자란다.(이탈리아 속담)
반대로 머피의 법칙(murphy's law) 도 있다.
* 머피의 법칙 ; 일이 잘못되어 가는 상황을 이야기 할때 서양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한국 속담)
재수 없으면 두부 모서리에 부딪쳐서 죽는다.(일본 속담)
머피의 법칙은 좋은일보다 안좋은 일이 더 일어나는데
그것은 나한테만 일어 나는 일이 아니고
비슷한 환경에서는 모든 사람한테 비슷하게 일어나는 일이며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식탁에서 식빵에 잼을 바르다가 떨어 졌을때 재수 없게
잼을 바른쪽이 꼭 바닥에 떨어진다.
이것을 머피의 법칙이라 하는데 과학적으로 실험해봐도
잼바른 곳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다만 떨어질때 높이를 달리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만.......
우리가 좀더 계산하고 좀더 노력하고 준비하면 머피의 법칙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부른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제 배는 그만 부르고
몸과 마음이 배부른 포덕취의락유여를 생각하며 하늘을 본다
飽德醉義樂有餘(포덕취의락유여) ; 덕에 배부르고 의로운일에 심취해 살면 즐거움이 항상 있다.
행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만큼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