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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때문에 일어난 일.......(관즉득중.판도라의 상자,프로메테우스.에피메테우스.주불쌍배)
천량성
2014. 2. 7. 11:12
불에 대해 생각해 본다.
특히 겨울에 불이 없었으면 어떨까 생각하니 몸이 덜덜 떨린다.
시베리아나.북극에서 사람이 살아남기 쉽지 않을거 같다
사람에게 불이 없었다면 지금같이 문명과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멸망할수도 있었을 것이다.
인류의 제1의 혁명이 농업혁명이고.
제2의 혁명이 산업혁명이고,
제3의 혁명이 정보와 지식혁명이고
제4의 혁명은 검퓨터와 인터넷혁명이라 할수 있다.
인류의 제1혁명이 농업혁명이라 말하지만
불의혁명이라 말할수도 있다.
불과 농경을 시작하며 인류는 정착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도구사용과 불을 피울줄 알았던 호모 사피엔스 이후
불의 사용은 역사적으로 대단한 일이며
인간이 기술과 문명을 발달시켜 인터넷과
우주공간까지 날아올라 가게 되었다.
불의 사용은 먹이사슬에서 우위에 서며 차츰 동,식물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자연을 이용하고 정복할 수 있었다.
불을이용해 고기를 익혀 먹게되고,
사나운 짐승들로 부터 안전할 수 있었고,
추위를 피해 병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졌고,
불을 이용해 무기와 도구,그릇을 만들어 경작을 할수 있게되어
정착생활을 시작하며 식량의 증가와 종족번식이 활발해졌다.
불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프로메테우스 이야기와
판도라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잘어울릴거 같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란(미리 알다)" 뜻의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와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epimetheus)는
티탄족이 올림포스신들과 전쟁을 할때 올림포스신들이 승리할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들이 티탄족이면서도 전쟁에 가담하지 않았다.
이런 연유로 전쟁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올림포스신전의
주군이 되어 프로메테우스를 신임해 인간을 창조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에게 일을 맡겼다.
에피메테우스는 인간과 동물들에게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능력(날카로운 발톱,튼튼한 이빨,높이 올라갈 수 있는 날개,힘,지혜,
용기,속도,가죽,털 기타 등등)을 하나씩 부여해주며 만들었다.
이제 인간의 차례가 되었지만 그들에게 줄것이 없자 형인 프로메테우스에게
알리고 그는 아테나의 도움을 얻어 하늘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게된다.
불을 선물로 받은 인간은 불을 이용해 도구와 무기를 만들어
동,식물들의 세계를 정복하였고 경작을하며 종족번식을 활발히 하여
그 세력을 키워나갔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형벌을 내린다.
코카서스산의 바위에 쇠사슬로 꽁꽁 묶어 놓고 공포의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고통을 주게 되는데 그는 신(神)이었기 때문에 죽지 않고
하루가 지나면 다시 간이 원상회복되어 다음날도 공포의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평생 고통스런 형벌을 받게 한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벌로 제우스는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를 시켜
아름다운 미녀, 판도라(인류 최초의 여성)를 만들게 하고,
여러신들에게 온갖 나쁜것들 한가지씩을 판도라의 상자에 넣으라고 한다.
이를 아는 프로메테우스(먼저 생각하는 사람) 는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나중에 아는 사람)에게 절대로 판도라라는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와 결혼한다.
판도라의 상자를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는 제우스의 말을 무시하고
인간의 호기심으로 상자를 열자 불행,재앙,질병,악과 고된일,슬픔등이 나와
인간들 사이에 떠돌아 다녀 세상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상자를 열은 판도라는 당황하여 재빨리 상자를 닫는데
마지막 남은 희망은 나오지 못하고 상자에 남아 있다고 한다.
세상의 죄악과 혼돈속에서도 인간에게는 단 한가지 희망이 있어서
살아간다고 하는데 이것이 "판도라상자의 유래"이다.
코카서스산에서 평생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는
헤라클레스라 (신권강화를 위해 제우스가 작정하고 낳은 아들.
하루를 3일로 늘려서 관계맺어 낳았음) 라는
영웅이 나타나 공포의 독수리를 죽이자 제우스는
자기 자식의 용맹함을 보고 프로메테우스를 해방시켜 주었다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들에게 한 일들은 제우스라는 절대신의 권위에
대항하는 의지력과 인내를 상징하기도 하며 불을 전해줌으로 인해
문명과 예술을 인간에게 가져다준 존재로 표현되고 있다.
인류가 농경생활과 불의 사용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인간이 수렵생활을 그만두고
한 곳에 정착해 생활하게된 또 다른 이유가
술의 발견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술은 주로 곡물로 만들어지므로 농사를 지어서 추수를 해야하고
그 곡물로 술을 만들고 술이 발효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인류 4대문명의 발상지 하나인 메소포타미아문명인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살던
수메르인들이 남긴 설형문자 점토란에 맥주의 일종을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옛 말에 주불쌍배(酒不雙杯) 라는 말이 있다.
술꾼은 술잔을 짝수로 맞추어 마시지 않는다.(홀수로 마신다)
한잔술은 있을 수 없으니 일무요. (一無)
석잔술은 좀 적을 듯하여 삼소요. (三少)
다섯잔이 적당하니 오적이요. (五適)
일곱잔은 과한듯 하니 칠과요. (七過)
아홉잔은 취한다고 구취이다. (九醉)
짝은 음(陰) 이요,
홀은 양(陽)이다.
동양에서는 홀수를 길한 숫자로 본다.
자장이 공자에게 인(仁)을 묻자
천하에 다섯가지로 행할 수 있으면 인을 행하는 것이다.
1. 공손함(恭卽不侮.공즉불모) ; 공손하면 남을 업신 여기지 않고 업신 받지 않고
2. 너그러움(寬卽得衆.관즉득중) ; 너그러우면 사람을 얻고
3. 믿음.신용(信卽人任焉.신즉인임언) ; 믿음이 있으면사람들이 신뢰하고
4. 부지런함.민첩(敏卽有功.민즉유공) ; 부지런하면 공로(功勞)가 있고
5. 은혜로움(惠卽足以使人.혜즉족이사인) ; 은혜로우면 사람을 잘 부릴 수 있느니라.
< 불에 대한 정력 유머 >
10대의 정력은 ; 부싯돌(불꽃만 일어나고 금방 사그러진다)
20대의 정력은 ; 성냥불(확 붙었다 금방 꺼진다)
30대의 정력은 ; 장작불(강한 화력이 오래간다)
40대의 정력은 ; 연탄불(은근히 오래간다)
50대의 정력은 ; 화로불(살살 불어주면 살아난다)
60대의 정력은 ; 담배불(빨아야 살아난다)
70대의 정력은 ; 반딧불(불도 아닌것이 불인척한다)
80대의 정력은 ; 도깨비불(도깨비불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본적이 없다)
< 니 꼴리는데로 해라 >
조물주가 사람과 동물을 다 만들고 교미횟수를 지정해 주기로 했다.
토끼는 호랑이나 늑대한테 잡혀먹으니 1년에 6번 하고
소는 1년에 3번만 하고 돼지는 1년에 2번만하라고 했다.
이제 남은건 호랑이와 사람만 남았는데.....
호랑이는 다른 동물을 많이 잡아먹으니 1년에 한번만 하라고 하자
교미횟수가 적은것에 화가난 호랑이가 조물주를 잡아먹겠다고 덤볐다.
호랑이한테 물리지 않으려고 조물주가 도망을 갔다
사람에게 교미횟수를 정해주지 않고 도망을 가자 열심히 뒤쫒아가
"조물주님,조물주님 사람은 몇번을 할까요?"
그랬더니 도망가는 조물주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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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꼴리는데로 해라"
그래서 사람은 꼴릴때 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