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남자들의 열개의 마음.

천량성 2009. 11. 26. 20:08

<스크린이 돌아간다.

  남자와 여자 주인공이 테이블을 마주하고 앉아

  30촉 백열등 아래서술을 마시고 있다.

  지금 시간은 오후 6시.

  서로의 이야기가 자꾸만 빗나간다.

 "나는 마음이 좀 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가봐요,

  누군가가 무얼 부탁하면 쉽게 거절을 못해요.

  그래서 나는 바보인가봐요"여자가 말한다.

 "그래 바보가 맞나봐요, 테이블 위에 누가 바보라고 새겨놨네요"

  그러고 보니 누군가가 여자쪽 테이블위에 바보라고 딱 두글자만 세겨 놓았다.

  그걸 보고 남과 여는 웃는다.

  처음으로 같은 느낌이 온걸까?

  여자가 말한다.

  "여자의 마음은 하나인데 남자의 마음은 열이래요.

  그래서 남자들은 열개의 마음을 채울려 한데요"

  그 말이 맞나요? "

 

  스톱 !

  테잎갈고 6-7로 넘어갑니다.>

 

 

           "" 여자의 마음은 하나인데 남자의 마음은 열이래요.

              그래서 남자들은 열개의 마음을 채울려 한데요""

 

여자 주인공의 이 말에 대해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산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출처 : 4050서울산악회
글쓴이 : 현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