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뚝 떨어지는 비가 한참동안 내리고
그 다음날 도 비는 그렇게 우리에게 왔다.
모두의 마음에 차있던 우울함과 비애와 슬픔과
아픔을 내리는 비에 씻겨 내리기를 바라며
하늘을 올려다 본다.
""지금 필요한건 뭐?""
광고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일까?
물론 돈일것이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될거라 믿는 신봉자들이 많으니까.
물질문명이 가져다준 병폐이다.
하지만 돈버는건 각자의 소관이니 후순위로 밀어놓고
""지금 필요한건 뭐"" 일까?
이 세상에서 제일 하기 쉬운 것은 사랑하기와 행복하기가 아닐까한다.
마음만 먹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과 행복은
언제든지 내 곁에 있으니 말이다.
내 스스로 친구를 사랑한다 생각하면 사랑하는 것이니
사랑이 제일 쉬운것이고,
쇼파에서 딩굴 딩굴 구르며 군것질 하는 것도
참 행복하다 느끼면 행복하니 말이다.
사랑의 저울에,행복의 저울에 51%만 올려 놓아도
사랑쪽으로 행복쪽으로 저울은 기울어진다.
49%의 미움과 불행쪽이 아닌 사랑과 행복쪽으로 기울어진다.
미움과 사랑, 행복과 불행은 여반장 (如反掌,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 이다.
그 쉬운일을 왜들 그렇게 힘들게 느끼며 살아가는지......
물론 나도 그리 생각하며 살아 가는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랑과 행복이다.
마음의 문을 닫고 긍정의 생각이 없으면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랑과 행복이다.
아무리 많은 사랑이 내 주변에 있어도,
항상 내 곁에 행복이 있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불행이다.
지금 부터라도 이런 누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 마음을 열고 새로운 각도로 좀 더 이해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내 주위를 돌아보면 분명하게 사랑도 있고 행복도 있다
그냥 손을 뻗어 가지면 되는것이다.
이렇게 때로는 단순한 생각이 좋다.
세상 어디에도 널려있는
사랑과 행복을 욕심내서 많이 가져 가도
그 누가 놀부라
욕하지 않을것이다.
바람이 맑고,
하늘이 이쁜,
어느 하루........................
* 이쁜 하늘 한번 올려다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