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7일 태어난 둘째 딸기,
애교가 많아서 사람을 좋아하고
엄청 잘먹는 딸기.
11월경 사진이니까 태어난지 3개월쯤된 모습.
똑똑한 첫째 체리.
독립심이 강해서 뽀뽀도 안해주고
엄청 달리기를 잘하는 체리.
태어난지 3개월째 모습.
외출할때 쓰는 멜방가방.
이 가방만 꺼내면 나가는줄 알고 좋아하는 체리.딸기
2012년 12월경 5개월쯤의 모습 왼쪽이 체리 오른쪽 딸기.
외출후 들어오니 휴지를 물어뜯어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반성하라고 벌서는 중.
딸기.별.체리
뭐 먹을거 안주나 주방쪽을 욜심히 바라보고 있는 녀석들.
짖지도 않고 물지도 않는 순둥이 별이.
더 이상 새끼를 낳지 않게 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하는 바람에 살이 쪄서
3키로에 육박 하고 있어서 조금씩 운동을 해야한다.
태어날때 80그램정도로 태어나 살아날 가망이
없었던 체리.
무럭 무럭 잘자라 이제 2키로정도 되고
태어난지 2개월 부터 대,소변을 가려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똑똑하고 이쁜 체리.
식탐 많고 아무나 잘따르는 귀염둥이 딸기.
귀찮을 정도로 뽀뽀를 잘해주고 대변을 잘가리는데
소변은 70%의 성공률로 인해 구박을 받아도
꿋꿋하게 재롱을 떨며 이쁨을 받는 딸기.
예전에 키우던 16년 키우던 해리(말티즈)는 너무 사나워서 누구도 만질 수 없고
털이라도 깍일려면 미용사를 물까봐 입에 커버를 씌우고 깍고 잘물어서
밖에 나갈때는 항상 사람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키우는 별이는 반대로 누구를 보더라도 짖지 않고 물지도 않는
너무 착하고 순한 별이로 인해 좀더 여유롭고 자잘한 행복을 느끼며 살았었는데
체리(암컷)와 딸기(암컷)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따뜻한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이 녀석들로 인해 척박하고 삭막한 마음이 하루 하루
힐링이 되어가고 깨알 같은 행복을 더 느끼고 더 느끼며 살아 가고 있다.
觀水洗心 (관수세심) ; 물을 보고 마음을 씻고
觀花美心 (관화미심) ; 꽃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輿爾同銷萬古愁 (여이동소만고수) ; 너와 함께 세상시름 떨쳐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