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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의 깊이.눈물.감출수 없는 3가지

천량성 2013. 4. 2. 15:47

<   눈  물   > 

젊은 남녀가 사랑을 했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너, 나 사랑해"

"그래 너무너무 사랑해"

여자가 또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응, 당연하지"

"그럼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한다면 부모님의 심장을 떼어와봐"

남자는 그녀를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녀에게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차 하는 순간 돌뿌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가끔 헛발을 디뎌 넘어질때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

흙투성이가된 심장을 보고 혹시 그녀가 실망이라도 할까봐 흙먼지가 묻은 심장을

털려고 심장을 두손에 쥐었습니다.

그때...........

심장이 내게 말했습니다.

 

 

"애야 어디 다치진 않았니?"

 

 

사람이 숨길수 없는게 3가지가 있데요

첫번째는  ;  기침

두   "      ;   가난

세   "      ;   사랑이래요

 

一 水 思 見이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물이지만,

 

천상의 신들이 보면

유리로 장식된 보배로 보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며,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으로 보이고,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원효스님께서는

'청산계곡의 맑은 물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물을 마시면 독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물에는

고정된 (자기자) 성(성품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지요.

고정되게 '이것이다' 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다' 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것이 진리이지요.

 

그런데 어때요......

우리 머릿 속은

숱한 고정 관념들로 복잡하기만 합니다.

 

고정된 관념은

사물을 '좋고 싫은' 양 극단으로 몰아가고

이어 우리 삶을 행복하고 괴롭게 만듭니다.

 

바로 보아야 합니다.

바로 본다는 것은

'이렇다' 하고 고정 짓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것' 입니다.

 

분별없이 보는 것입니다

모든 관념을 다 놓아버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해 집니다.

아니 행복해 진다기 보다는 보다

행복,불행 하는 분별이 없어지니

그냥        그냥

넉넉해지는 것입니다.

평화로와 지는 것입니다.

 

(행복)

행복을 찿아 헤메던 어느날

있으리라고 믿었던 행복은

현재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난 알게 되었다.

 

행복은 언제나 지나간 날들

속에만 있었고

 

우린 지난날에서 겨우

행복의 추억을

만들어내는 바보들........

 

행복을 찿아 헤메던 어느날

난, 나의 모든 것들이 행복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 도랑의 깊이 %%%

비포장 시골길로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도랑을 만났다.

도랑의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동네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이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러나 차는 물에 들어 가자마자 깊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겨우 도랑에서 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화를냈다.

"야 !  이 녀석아! 얕다더니 내 차가 통째로 가라 앉았잖아! 어른을 놀려?"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 어? 이상하다, 아까는 오리 가슴밖에 안 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