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막걸리 한사발과 진달래의 해후. 봄이 오면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전령사가 있다. 산수유,생강나무 그리고 목련,개나리,진달래..............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진달래 였는데 어렸을때 진달래 안먹어 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진달래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 눈사람 처.. 카테고리 없음 2010.04.14
[스크랩] 어 머 님 전 상 서 (前上書) 날씨가 화창한 어느 봄날. 꼬마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가고있다. 파란색 대문위에 높은 장대를 세우고 맨끝에 하얀 천조각을 달아 놓은 일명 무당집에 들어서고 있다. "보살님 어서오세요, 벌써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굿은 잘될 것 같습니다." 곧이어 괭가리와 북을치며 굿판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31
[스크랩] 구화지문(口禍之門)을 생각하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반가운 손님이 손을 흔든다. 벌써부터 산수유라는 손님과 개나리라는 손님이 꽃잎을 펑 펑 터트린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에 모두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민심이 마음 둘곳 없이 흉흉하다. 나라는 나라대로 세종시 문제와 전총리의 뇌물 사건으로 욕지기가 나오는데 사회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