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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의 추억(강쥐들의 이사 프로젝트)

일때문에 시내에 나가 2시 30분경 늦은 점심으로 스테이크와 피자를 먹으니 그 맛과 재미가 쏠쏠하다. 일과 식사가 끝나고 상대방이 피자 한판을 사줘 가져 왔다. 얻어 먹는거라 그런가 맛도 재미도 좋아 웃음이 나온다. 퇴근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마눌의 카톡이 온다. 강쥐들과(별.체리.딸기)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세녀석이 달라붙어 자니 몸을 돌려 눕지 못해 불편하니 *마트에 가서 녀석들 집도 사고 장도 보잔다. 나도 내심 녀석들과 자면서 불편했지만 따뜻하게 안고 자는 즐거움도 있어 참았는데 마눌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마눌말을 듣는 것이 가정의 평화가 오니 군소리 없이 *마트에 모시고 갔다. *마트에서 심사숙고해서 고른 녀석들 집인데 알록달록 화려하고 이쁘다. 4만원*3 = 12만원 들여 구입했는데 이집에..

카테고리 없음 2015.10.28

추어탕과 큰바위 얼굴.............................

얼마전 길동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때가 되어 20년 단골인 추어탕집에 갔다. 사장님은 안계시고 아들이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맞아준다. 압구정에서 올림픽공원까지 추어탕을 먹으러 가기가 쉽지 않지만 별일 없으면 한달에 2-3번 몇몇사람과 함께 가는데, 그 이유는 추어탕 이지만 별미로 추어튀김을 먹기 위해서다. 깻잎을 잘게 썰어 튀김옷과 섞어 튀기는데 깻잎이 들어가 그런지 고소한 맛이 더한것 같고 반접시만 시켜도 먼곳에서 왔다고 듬뿍준다. 오늘은 나 혼자 왔으니 추어튀김과 추어탕 2가지는 양이 많아 못시키고 추어탕을 다진 청양고추와 새우젓 그리고 부추를 넣고 맛나게 먹는데 만두를 써비스로 주더니, 주인아들이 다가와 오전에 파김치를 담궜는데 맛이 좋으니 한번 드셔 보라 한다. 추어탕과 만두와 파김치를 맛나게..

카테고리 없음 2015.10.21

첫사랑.........................그리고 끝사랑.......(충효길을 걸으며.......)

새벽녁 빗소리가 들리니 가을비가 내리는 구나 느끼고 다시 깊은잠에 빠져든다. 오늘은 휴일이기에 더더욱 편한맘으로 늦잠과 게으름을 부릴 수 있는 여유가 행복을 불러 온다.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휴일은 평일보다 더 일찍 눈이 떠지는건 왜일까....... 뭔가 손해본 느낌으로 할수..

카테고리 없음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