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粥).............기산심해.전복의 효능.백합죽 식구가 많아 앵겔지수가 높았던 어린시절에는 먹을게 변변치 않아 배고픔과 같이 했었다 쌀이 없어 밥을 못하는 날이면 어김 없이 밀가루를 반죽해 수제비를 끓여 먹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러다 식구중에 아픈사람이 있어 먹지를 못하게 되면 쌀을 한웅큼 얻어다 흰죽을 끓여 먹게하여 .. 카테고리 없음 2013.06.05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서른 즈음에.팔당.양귀비.다산 정약용.청경우독.연꽃.아카시아.추사 김정희) 프롤로그 5월의 아침............ 길을 나서며............ 비를 머금은 신록 (新綠;늦봄이나 초여름에 새로 나온 잎의 연한 초록빛) 의 내음이 훅하고 달려든다. 길을 걸으면 수증기가 남아 있는 허공을 가르는 감촉이 부드럽고 간질거리는 느낌이 좋다. 열차에 앉아 빠르게 지나가는 산과 물과 .. 카테고리 없음 2013.05.23
점심,저녁(안동국시.야참.게장.쭈꾸미.산나물.노가리.염자상락무구 탐자상우부족) < 행복한 점 심 > 전날 조금이라도 이스리와 친했다면 매콤,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는데, 가끔 안동국시를 먹는다. 반찬은 김치.부추무침,깻잎장아찌 딱 3가지만 준다. 씹지 않아도 살살 넘어가는 맛에 수십년전부터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들 오시는데 예전에 김*삼 전.. 카테고리 없음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