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레몬나무........................ 낙옆을 남기고 떠난 가을.......... 한동안 낙옆을 밟는 호사를 누리고 달콤한 가을과의 데이트를 즐겼었는데.............. 이제 겨울을 남기고 떠났다네............... 영원한 이별이 아닌 내년을 기약하며 자기 밑둥에 거름이라는 양분으로 스며들었네....... 그 작은 사랑의 몸짓과 손길을 받은 .. 카테고리 없음 2012.11.21
베넷털을 깍은 체리와 딸기......... 그리고 별이(엄마) 베넷털을 깍았다. 베넷털이 가늘고 얇고 해서, 겨울을 잘지내기 위해서, 새롭게 나는 털은 굵고 튼튼하고 윤기도 잘난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위해 11월 12일 베넷털을 깍았다. < 체 리 > 벼게를 얌전히 베고 자는 체리,이뽀 눈이 큰 딸기,애교가 많아 뽀뽀를 잘해준다. 두 자매가 사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21
찐계란과 서울. (일체유심조.부탄.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어느 한적한 시골에 꼬마가 새옷을 머리맡에 두고 설레임에 잠못이루고 있다. 내일이면 서울로 이사를 간다는 부모님의 말은 들었지만 서울이란 단어는 꼬마에겐 아주 큰 도시라는 것 밖에는 아는 것이 없어 특별한 끌림은 없지만 새옷을 입고 처음으로 기차를 탄다는 설레임에 잠못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