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딸기.............체리..............무전여행 백수가 꿈인 나는 휴일날 늦잠자고 게으름 피우는게 최고의 낙인데 언제부턴가 그 달콤한 즐거움이 사라져 버렸다. 아침 7시 30분부터 밥달라고 낑낑 거리기도 하고 침대를 박박긁기도 하는 이쁜 강쥐들 때문이다. 오늘은 휴일이라 9시나 10시까지 늦잠을 자고 싶지만 영락없이 밥달라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2.14
인사동의 추억.......................(쟁신칠인) 1990년경 인사동거리에 화장품가게가 있었고 옆 가게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한국음식과 고기를 파는 음식점이 있고 주변은 화랑.표구점.지업사.민속주점.민속품가게 등이 있었다. 지금과 같이 음식점은 많지 않았고 골동품과 고미술품을 거래하는 가게들이 많았었다. 27여년전 인.. 카테고리 없음 2017.02.11
달동네............................(챠이나타운)............. 겨울의 어느날 인천광역시 동구 트레킹을 했다 송현동 송현근린공원 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구경했다. 1960-70년대 달동네 서민생활을 재현해 놓았기에 반가운 마음도, 조금은 아릿한 마음으로 옛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가난했던 어린시절 때문에 못해보고 못먹고 자랐던 생각에 .. 카테고리 없음 2017.02.08
춘난.......(구구소한도.기소불욕.물시어인.미지생 언지사.인생3락) 오늘도 두툼한 외투를 입고, 목도리를 귀가 덮일정도로 두르고, 가죽장갑을 끼고 차가운 영하의 공기를 발로 툭 툭차며 겨울의 한 가운데 출근을 한다.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 달콤한 향기가 훅 들어 온다. 잠깐 향기에 빠져 아찔한 기분이 든다. 이게 무슨 향기지? 사무실에서 이렇게 정신.. 카테고리 없음 2017.02.06
내꺼야.........................................(칫솔의 추억.유약겸하) 나이가 들어가면 눈과 치아가 제일먼저 안좋은 반응이 오는것 같다. 10여년전 어느날 눈이 쉽게 피로하고 가까운 글씨가 안보여 안과에 갔더니 노안이란다. 아 !!!!!!! ...........내게도 벌써............. 어떻게 내가 노인도 아닌데 ...............노안이란 말인가.......... 그때의 심정은 배신감같.. 카테고리 없음 2017.01.10
이럴때가 있다...................(멘토.멘티.기복염거)............. 하루 하루 무의미해 희망없고, 번뇌와 고통으로 괴로워 마음 둘곳이 없을 때가 있다. 사방팔방으로 튀어 나가는 마음과 생각이라는 놈을 무었으로 달래야 하나. 가끔씩 주체 못하도록 마음과 생각이 지독한 자갈밭을 헤멜때가 있다. 쓰디쓴 술한잔으로 달래야 하나,아님 혹독한 운동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7.01.06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옥수동.동호대교) 오늘도 출근을 한다. 아침에 비춰주는 햇살이 따사롭다. 햇살과 세월은 ...................사랑이다........................ 출근할때 동호대교를 넘는다. 넘나든 세월이 13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슬퍼하거나 아쉬워 하지 말자. 내일도 해는 떠오르니까.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어." 스스로를 위안.. 카테고리 없음 2016.12.31
겨울의 흐르는 어느날..................라라랜드를 보고.................. 라라랜드 영화는 뮤지컬영화인데 1965년 사운드 오브 뮤직, 1977년 토요일밤의 열기, 1995년 페임이후 인기가 없는 장르여서 이제는 잊혀진 고전영화로 전락되었지만 이번 라라랜드로 화려하게 부활한것 같다. 우선 라라랜드 뜻은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과 동떨어진 땅. 가상의 공간. 로.. 카테고리 없음 2016.12.29
[스크랩] 폼생폼사................반컵의 기적..........(카우스버튼) 예전에 쓴 글중에 보리비빔밥.다육이.다단계라는 제목의 글중에 한편을 인용해 올린다. 늦은밤 집에 들어가니 모임을 끝낸 마눌친구 몇분이 남아 있는데 그중 한 친구의 큰딸이 엄마를 데리러 와있었다. 그 딸을 보고 마눌이 이야기 한다. "당신 얘 알지?" "옛날에 다단계 했던얘" 순간 모.. 나의 이야기 2016.12.22
겨울이야기 ...........(남진..나야 나.남귤북지.겨울강에서 정호승) 겨울이면 사과나 귤이 최고의 간식이나 군것질거리가 된다. 고구마.군밤.무 도 겨울간식으로 많이 먹지만 싸고 쉽게 껍질벗겨 먹는 귤은 비타민의 보고이다. 가끔 계절과일을 보내주는 분들이 계시는데 꿀사과를 보내주셔 내가 직접만든 그릭요구르트와 식초 몇방울과 사과를 믹서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1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