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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그리고 칸트....... ....그리고 동방삭 ...............

새로운 해는 뜨고 그것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한해의 획을 긋고 벌써 사흘이 되어간다. 이것을 세월이라하고 시간의 흐름이라 한다. 그나마 이렇게 구분지어 지니 현대문명이라 인식되어짐이 그낭 모든게 고맙다. 내가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어느정도의 길을 가는지 가늠 할 수 있는 거겠지....... 현대사회의 노예가 되어 밥벌이로 매일 두문불출하고 횡설수설 바쁘게 살아간다. 잠시라도 나를 위해 토닥이고 느끼며 살아야 하는데....... 빨간글씨의 휴일이면 그나마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무작정 걷는다. 검은글씨나 파란글씨의 날은 백척간두를 걷는 일이나 짜증나는 업무전화가 온다. 한시도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없다. 은퇴하고 핸드폰을 불살라버리고 멍때리며 허허실실 살기 전까지는 .... .. 이것이 나의 업보인가....

카테고리 없음 2022.01.03

남영역 열정도.......모듬 스테이크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55 *열정이 가득한 거리* *청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거리* * 2014년 12월 서울 용산구에 청년사업가들이 새롭게 자리를 잡은 인쇄공단이었던 곳으로 인쇄소들이 대부분 파주출판단지로 옮겨가고 먹자골목이 형성되었는데 독특한 아이디어.독특한 상호등 작은 거리의 공간이지만 맛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 전에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야시장도 열렸고,버스킹도 했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가본곳은 *열정도 쭈꾸미* 인데 연탄석쇠구이.철판쭈꾸미.쭈삼철판.날치알주먹밥. 철판볶음밥등 많이 있다. MZ세대가 많이가는 이곳은 기본 30분쯤 기다려야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그때 그때 다르다 독특한 아이디어, 독특한 상호등이 있는데 ....... 특별히 많이 생각하게 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1.12.31

홍게.누룽지.인절미

오늘도....... 행복한 먹방이 되었다. 거리두기로 퇴근후 사람만나기가 꺼려지는 작금의 사태에 대처하는 즐겁고 맛있는 저녁먹기가 차츰 익숙해져간다. 일주일에 3-4일은 저녁약속으로 밖에서 식사하며 이스리한고뿌를 하였는데, 퇴근후 집에서 특색있고,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것이 차츰 일상이 되어간다. 오늘도 행복한 먹방이된것은 지인이 준 홍게때문이다. 5마리를 혼자 해치우고 포만감에 젓어 멍때리고 있다 내가 제일좋아하는 먹거리는... 그중 하나는....... 후라이판에 기름살짝 두르고 튀긴 인절미다. 콩고물이 묻은 인절미는 금방타기때문에 자주뒤집어 줘야하는데 겉은 약간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콩가루와 찹살의 조화로 쫀득쫀득하고 고소함이 하늘을 찌른다.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인절미를 ..

카테고리 없음 2021.01.30

자동차이야기.........................................남편을 바꿨어요..............

내가 처음 차를 가지게 된것은 1987년 면허를 따고.바로 포니중고를 사서 타게 되었는데 그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좋았었다. 그때 당시에는 브리샤. K303.맵시나. 마크화이브.포니가 거의 대부분이었고 대우의 로얄싸롱. 로얄프린스와 현대의 그라나다. 스텔라가 중형차의 선봉장이었다. 우리나라의 최초 국산 고유모델(국산화90%)은 1976년 2월에 울산공장에서 첫 출고된 포니1 이었고 배기량 1238cc. 연비 15km. 차값은 2.273.270원 지금의 환율로 계산하면 엄청 비싼 값이었다. 1977년 코로나 중형, 1978년 그라나다 중형, 1982년 포니2.배기량 1439cc. 연비 15km. 1983년 스텔라,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고유모델 중형차이며 14년이라는 국내최장 모델. 1985.7월 ..

카테고리 없음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