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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하루의 일기(日記) , 지독한 방황을 끝낼수만 있다면................

지금 시각은 pm 5시 15분. 아차산과 용마산의 계곡에서........ 아차산과 용마산에서 어렴풋이 느껴지는 망우산의 이름없는 민초들의 무덤. 그들은 과연 죽음에 닥쳤을때 무슨생각을 하며 죽음을 맞이하였을까. 나의 개똥같은 철학은, 아니 나는 내가 죽음에 직면 했을때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을 행복으..

카테고리 없음 2009.11.26

[스크랩] 나비는 무었으로 사는가?. (하늘빛이 고운 한낮의 파스텔화를 그리며...............)

비가온 뒤라 그런지 하늘은 코발트색이요, 나뭇잎은 연초록의 아기손에서 초록의 어른 손으로 변해간다 불어 오는 산들 바람이 내 코끝을 타고 넘는다. 조금 전에 나비 한마리가 사무실 유리창을 노크하길래 나가 봤더니 이내 하늘속으로 숨어버렸다. 나비라는 곤충은 일반 곤충과는 다른면이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09.11.26

[스크랩] 무뎌진 내머리와 게으름으로 포장되어진 나의 일상 ...... 그리고 , 솔개의 의지를 배우며.......

오래사는 새중에 하나는 솔개다. 믿어야 할지 안믿어야 할지 모르지만 70년을 산다고 한다. 그런데 70년을 살려면 나름대로 솔개만의 의지가 강해야 한다. 솔개는 날카로운 발톱과 튼튼한 날개와 무었이라도 자르고 뜯어낼수 있는 예리한 부리가 있다. 그런데 약40년을 살다 보면 솔개의 부리는 무뎌지..

카테고리 없음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