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전국에 있는 호텔을 일주일정도 예약해서 마눌을 휴가 보낸다. 이번에는 부산 서면에 있는 롯데호텔 26층. 우측 끝으로 광안대교가 보인다 마눌의 여자고등학교 동창이 마산에 살아서 부산 서면의 롯데호텔을 예약했다. 여고동창 친구와 같이 호텔에 지내며 모처럼의 자유와 쇼핑.여행을 다니며 힐링한다. 올해는 나도 모르게 마지막날에 내가 부산에 내려갈 수 있게 ktx를 예약해 놓고 깜짝선물이라 하며 즐거워 한다 어안이 벙벙하기도하고 황당하기도 한데 마눌은 왜 기쁜표정을을 안하냐고 재촉하는 눈치다. ....... 나는 일주일내내 마눌없이 자유를 누리고 싶은데....... .......부산에 가고 싶지 않은데, 별로기분이 좋지 않은데 ....... ..........혼자 있고 싶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