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戒盈盃)라는 술잔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어느 모처에 가면 오징어회를 파는데가 있다. 오징어 모듬회를 시키면 오징어다리는 튀김으로 만들어 주고 오징어는 회로 나온다. 그리고 개불 조금하고 멍게 조금하고 소라5-6개가 나온다. 소라를 빼 먹으면 쫀득쫀득한 맛과 끝부분의 달짝지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멍게한잎 .. 카테고리 없음 2011.10.12
他 人 能 解 (타인능해) ; 누구나 쌀뒤주를 열수 있다. 산들 산들 바람이 부는 이 가을 ................. 오후에 접어드니 바람의 온도가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다. 썰렁해지는 느낌이 들어 열어 놓은 사무실 문을 닫는다. 아침,저녁이면 이제는 따뜻함이 생각나고 겨울이 생각난다. 날씨가 조금씩 썰렁해지니 생각나는 글이 있다. 조선시대 낙안군.. 카테고리 없음 2011.10.11
해어화 (解語花) , 산중대작(山中對作) 해어화 (解語花) ; 말을 하는 꽃. 해어화는 현종이 태액지에서 연회를 즐기며 연꽃을 가리키며 했던 말이다. ""저 연못의 연꽃이 아름답다해도 말을 하는 꽃(解語花)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말을 하는 꽃은 과연 누구인가? 바로 양귀비다. 또한 양귀비(楊貴妃) 를 수화(羞花) 라고.. 카테고리 없음 201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