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欲靜而 風不止 (수욕정이 풍부지) 장마가 지나간 하늘은 샛파란 도화지가 되고 그 위를 뭉개구름 새털구름이 그림을 그린다. 본격적인 더위의 중간에서 곧 중복을 맞이한다.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나뭇잎에 머물다 지나간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돌아왔다. 바리바리 싸들고 여기 저기 휴가 가기 전에 부모님을 찾아뵈어야 하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11.07.20
전복밥 전복죽은 어쩌다가 한번씩은 먹게 되는데 전복밥은 처음먹어본다. 전복밥을 했으니 다른데 가지 말고 일찍 들어오라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마눌의 복귀명령을 받았다. 아침에 출근하고 퇴근하면 당연히 복귀해야 쫒겨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연두색 빛깔이 나는 전복밥에 부추 .. 카테고리 없음 2011.07.16
행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만큼 보는 것이다.(복어탕을 먹으며.......) 행복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만큼 보는 것이다. 복어탕 한그릇에 6.000원 * 3 =18.000원 복어튀김 한접시에 15.000원 * 1 = 15.000 합계 33.000원. 물론 활복은 아니지만 싸고 맛있어서 강남에서 송파로 달려갔다. 복어껍질 무침이 두접시가 나오고 복어 먹고 난 탕국물에 칼국수 넣.. 카테고리 없음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