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귤북지 (南橘北枳 가끔 교외로 나가다 보면 푸르른 산과 코발트색 하늘과 상큼한 바람을 만나게 된다. 사람이 원래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서 그런지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으로 나오면 엄마의 뱃속만큼이나 편한 고향의 맛을 느낀다. 며칠전에는 지인이 귤을 선물로 주었는데 아주 달고 맛.. 카테고리 없음 2011.07.07
술마시는 방법(수작,독작,대작) 사시사철 이런 저런 이유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물론 보리밭 근처만 가도 얼굴빨개지는 사람도 있지만... 유명한 아이돌 스타도 여친이 술을 한잔 할줄알아야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고 대화가 된다고 했다. 술로 인해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좋아지고 우정과 사랑과 사업이 더 잘될수도 있고 못될.. 카테고리 없음 2011.07.05
비오는날 부침개와 빨간색의 정렬 며칠전부터 비가 추적 추적내린다. 어제밤에는 빗소리에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다 보니 잠이 모자란다. 누가 나한테 잠좀 팔면 덜피곤할텐데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테고........ 생기는거 없이 분주하게 다니며 빗줄기를 바라보니 은근히 생각나는 것이 있다. 노릇 노릇하게 익은 김치부.. 카테고리 없음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