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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고려촌주.샹그리아.야관문주)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중략) 이문세.가을이 오면. 그 미소,하늘,아름다움,물결,향기,맑은 사랑............. 그 아름다웠던 여름이 떠나는게 아쉬워 휴일이면 꼭 산과 들을 찾아가 그윽한 눈으로 자연과 해후하고 와야 마음이 진정된다. 우리의 산하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四季)모두가 아름다워 각 게절마다 가슴앓이를 하지만 나에겐 지금이 인생 최고의 젊은 날이기에 이 여름을 더 아쉬워 하나보다. 휴일날 집안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가 있으면 이 핑계 저 핑계를 ..

카테고리 없음 2014.11.20

꿈이라도 좋으니까.......(하로동선.남가일몽.가사몽득삼공위 불여오후일배주)

나의 위대했던 가을은 노란,빨간잎을 흔들며 이별을 고하고 있다. 영하라는 차가움이 차츰 차츰 만추(晩秋.늦은 가을 무렵)를 밀어내고 있다. 올 여름 함께 동거동락했던 핑크색의 작고 이쁜 탁상용 선풍기를 비닐에 잘포장해 내년을 기약하며 잘모셔 놓았다. 며칠전 점심을 먹고 오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