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불심경 (水 流 不 心 競 ) , 운재의구지 ( 雲 在 意 俱 遲) 수유심불경(水流心不競) 이라는 말이있다. "물은 흘러도 서로 빠름을 다투지 않는다." 라는 뜻이다.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을 보면서 서로 다투고 서두르는것이 헛되다는것을 깨닫고 복잡한 현실속에서 다투고 서두름을 배재해야 하겠다. 우리는 항시 무었인가에 쫒기며 살아가고있다. 나 역시도 불안.. 카테고리 없음 2010.07.27
무너진 가치관과 잃어버린 정체성......... 언제나 그렇듯이 게으름이란 놈이 슬슬 기지개를 편다. 모처럼 부부동반 하여 삼겹살에 낙지볶음을 시켜놓고 회포를 푼다. "지방쪽은 어때요." "지방쪽 경기도 전부 죽었어요" "앞으로도 힘들다 하는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냥,저냥 살아 가야지요" 남자들의 담소가 이루어 지는 가운데 아낙들의 수.. 카테고리 없음 2010.07.27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한개의 선............ 12월의 어느 하루, 살랑이는 바람이 나무가지를 춤추게 만든다. 어떻게 걸어 왔는지 지금의 발걸음은 12월의 중턱을 넘으려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선을 그어 놓고 그것을 잣대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한다. 자기가 그어 놓은 선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수준 안맞는 사람, 격이 떨어지는.. 카테고리 없음 2010.07.27